동아대 법무·감사실이 1일 ‘대학구성원과 저작권’을 주제로 저작권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계승균 부산대 교수가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대외협력과 홍보팀 신부삼>
1일 오전 10시 경동홀, 오후 2시 김관음행홀서
동아대 법무·감사실(실장 한세억)이 1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경동홀과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대학구성원과 저작권’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저작권 위반 관련 소송과 관련해 대학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위반관련 소송 및 손해배상청구를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승학캠퍼스와 부민캠퍼스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해 교직원 및 학생의 참석을 용이하게 했다.
이날에는 ‘대학구성원과 저작권’을 주제로 부산대 계승균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강의는 약 150여 명의 동아대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권리의 의미에 대해 정의내리며 비교적 쉬운 내용으로 강연을 시작한 계 교수는 강연이 진행됨에 따라 저작권의 발생시점, 저작자의 정의 등 법학 상식을 언급하며 상세히 저작권을 설명했다. 계 교수의 열띤 강연에 일부 교직원들은 필기까지 해가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법무·감사실 박상흠 팀장은 “최근 대학 구성원을 상대로 저작권 소송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개인이 관련 내용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기에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법무감사실은 저작권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오늘과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오늘 교육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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