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가 지난 18∼19일 제49대 총학생회 선거를 개최했다. 그 결과 동아대 제49대 총학생회장에는 정보윤(오른쪽) 학생이, 총학생부회장에는 김형주(왼쪽) 학생이 당선됐다.
<사진 = 본인 제공>

총 유권자 수 14,994명 중 11,576명 참여…투표율 77.20%
총학생회장에 정보윤 학생, 총학생부회장에 김형주 학생

   지난 18∼19일 동아대학교 제49대 총학생회 선거가 개최됐다. 이번 선거로 동아대 제49대 총학생회장에는 정보윤(경영학과 4)학생이, 총학생부회장에는 김형주(건축공학과 4) 학생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총 유권자 수 14,994명 중 11,576명이 참여했으며, 선거 투표율은 77.20%로 집계됐다.

   개표는 지난 20일 자정부터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진행됐으며 ‘동아인愛 행복, 동행’ 선본은 총 4,977표(42.99%)를 얻어 3,113표(26.89%)를 얻은 ‘오늘의 감동 오감’, 2,776표(23.98%)를 얻은 ‘청춘사이다’ 선본을 제치고 당선됐다.

   정보윤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학교와 관련해 의견을 모아야 하는 여러 문제를 학우들과 다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동행이란 이름으로 출마하게 되었다”며 “저희 선거운동본명처럼 함께 나갈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어 동아인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당선 후 공약을 지키지 않는 학생회가 아니라 직접 발로 뛰는 총학생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는 총학생회, 생명자원과학대, 예술체육대, 공과대학이 경선을 치렀으며 동아리연합회, 야간강좌, 자연과학대, 사회과학대, 경영대, 디자인환경대, 의과대, 건강과학대, 글로벌비즈니스대, 석당인재학부 등이 단선을 치렀다. 이 외 총여학생회와 인문과학대학, 국제학부는 내년 3월 선거가 시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2015학년도 학생회 선거 결과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여다정
· 게시요청자: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김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