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아대학교가 20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2014학년도 후기 경영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종원 원우회장(오른쪽)이 이충섭(왼쪽) 경영대학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2. 동아대학교가 20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2014학년도 후기 사회복지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19기 졸업생을 대표해 추승학 원우회장(오른쪽)이 전효정(왼쪽) 사회복지대학원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대외협력처 홍보팀 신부삼>
20일 열린 2014학년도 후기 경영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 학위수여식서 발전기금 2천만원·400만원 졸업생들이 한마음으로 기금 모아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과 사회복지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대학 측에 잇따라 발전기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이충섭)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2층 다우홀에서 ‘2014학년도 후기 경영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으로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67명의 석사를 배출했으며, 학위를 받은 경영대학원 47기 졸업생들은 모교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경영대학원 47기 박종원((주)삼봉 대표이사) 원우회장은 “의미 있는 자리에서 기금을 전달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이 조금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원우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모교의 발전을 위해 좋은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사회복지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24명의 사회복지대학원 19기 졸업생(원우회장 추승학)들도 전효정 사회복지대학원장에게 4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 원장은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날에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발전기금으로 동아대가 더울 빛날 수 있도록 잘 사용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동아대 경영대학원 졸업생의 발전기금 기부는 1993년 제25기 졸업생들의 첫 기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해 전통처럼 이어져오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