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예의바르조’팀이 ‘삼전 사회복지대학생 지원사업’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에서부터 사회복지학과 △최성준 △김은진 △오혜미 학생. <사진 =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제공>
제16회 삼전 사회복지대학생 지원사업 프로그램 공모전 아동의 인성 및 시민적 예절교육 프로그램 ’YES! 예절스쿨’ 기획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에 재학 중인 김은진(사회복지학과 4), 오혜미(사회복지학과 3), 최성준(사회복지학과 3), 박윤지(국어국문학과 3) 학생이 최근 열린 ‘제16회 삼전 사회복지대학생 지원사업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삼전 사회복지대학생 지원사업 프로그램 공모전은 서울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며, 올해는 총 58개 팀 300여 명이 지원해 최우수부터 입선까지 총 9팀이 선정됐다.
동아대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예의바르조’팀은 아동을 위한 인성 및 시민적 예절 교육 프로그램인 ’YES! 예절스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 기획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복지에 이바지하는 사업을 기획하여 심사위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본 공모전 수상작이 사회복지학과 전공 교과목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담당교수 문영주)의 수업 과제물을 수정ㆍ보완해 제출한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심사위원은 ’YES! 예절스쿨’ 프로그램에 대해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사회복지학에 대한 애정과 학구열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평했다.
예의바르조팀은 “전국 규모의 공모전이니만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우수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학과는 현장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이라는 학과 비전에 따라 사회복지욕구조사 전문과정 프로그램과 사회복지비영리조직 전문과정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