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응원단 동문회가 지난 16일 모교를 방문해 응원단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부터 △박준호 동아대 응원단 동문회장 △김경민 장학생 △이해우 동아대 학생‧취업지원처장 △백지효 장학생 △손재중 동아대 응원단 동문회 감사
<사진 = 대외협력처 홍보팀 신부삼>

   동아대학교 응원단 동문회(회장 박준호)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승학캠퍼스 학생‧취업지원처장실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에는 이해우 학생‧취업지원처장과 박준호 동아대 응원단 동문회장, 손재중 감사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응원단 동문회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재 응원단에 소속된 학생 6명도 함께 자리해 장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동아대 응원단 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것으로 백지효(에너지·자원공학과 4), 김경민(경영학과 2) 학생이 각 100만원씩을 받았다. 

    박준호 동문회장은 “과거에는 응원단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장학금 등의 수혜를 주었으나 최근 장학금 등의 수혜가 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배의 마음으로 후배들에게 지원해주고 싶어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해우 학생‧취업지원처장은 “동문 분들께서 모교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 “우리 응원단 재학생들은 이를 계기로 응원단에 더욱 애착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학교 응원단 동문회는 지난 2013년부터 자체적으로 응원단 학생들에게 매학기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학교와 연계해 공식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동문회는 지속적인 장학금 전달을 위해 재원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여다정
· 게시요청자: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김성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