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2015 Book in 동아 도서관 봄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달 21일 부민도서관에서 열린 ‘밤샘 책읽기’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외협력처 홍보팀 신부삼>
지난달 19∼29일 각 캠퍼스 도서관서 문화 행사 진행 저자초청강연회·밤샘 책읽기·콩닥콩닥 영화관 등 다채로운 행사로 학생참여 유도해
동아대학교 도서관(도서관장 김현수)이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동아대 구덕·부민·승학캠퍼스 세 개 도서관에서 ‘2015 Book in 동아 도서관 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도서관 봄축제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도서관은 매해 진행해오던 인기 행사인 ‘저자초청강연회’와 ‘밤샘 책읽기’ 외에도 ‘첫 대출 이벤트’와 ‘콩닥콩닥 영화관’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만한 새로운 행사들을 선보여 참여를 유도했다.
도서관은 봄축제 첫째 날인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첫 대출 이벤트 150’를 열고 해당기간 첫 대출자 선착순 15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 같은 기간 부민도서관 8층 이용자교육실에서는 팝콘과 음료수를 제공하는 ‘콩닥콩닥 영화관’ 행사를, 한림·부민 도서관 그룹스터디실에서는 “소통, 우리끼리”라는 주제로 ‘특별 living library in 동아’ 행사를 진행했다.
20일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필명) 작가의 특강이 마련됐으며, 21일에는 부민도서관에서 ‘밤샘 책읽기’ 행사가 열렸다.
또한 ‘이상문 박사 기증도서 나눔 행사’로 11일부터 29일까지 한림·부민 도서관에서 도서전시를 가졌으며, 신청한 학생에 한해 오는 5일까지 도서를 무상배포 할 예정이다.
‘밤샘 책읽기’ 행사에 참여했던 박종찬 학생은 “부민도서관이 다양한 책을 보유하고 있고, 다른 참여인원들도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다음날 아침까지 졸지 않고 독서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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