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교수회관 취업지원실에서 열린 ‘2015 채용박람회 R-DA (Recruiting day for Dong-A)’에서 학생들이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대외협력처 홍보팀 신부삼>
15개 우수 중견기업 참여해 30여 명 채용 예정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는 지난달 30일 승학캠퍼스 교수회관 취업지원실에서 ‘2015 채용박람회 R-DA (Recruiting day for Dong-A)’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학생들에게 우수 중견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신INC, ㈜Adecco Korea 등 15개 우수 중견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일반사무‧회계‧무역‧영업‧마케팅‧연구직 등의 모집분야에서 약 30여 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는 각 기업별로 부스가 마련돼 채용담당자들이 면접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입사서류클리닉, 인성검사 무료체험 등의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창 총장과 이해우 학생·취업지원처장이 방문해 각 기업 채용담당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으며, 면접을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네기도 했다.
권오창 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우리대학 학생들과 기업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에 열심히 준비해 온 인재들이 많으니 활용해 달라”고 채용 확대를 당부했다.
채용박람회 참가업체인 Adecco Korea 정이주 사원은 “우리기업에서는 동아대학교 채용박람회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생들이 면접 준비를 많이 해왔다”며 “인재채용 기회와 더불어 회사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행사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박주연(국제학 전공) 졸업생은 “취업지원실이 지원하는 중견기업 취업준비반 활동을 해오던 중, 박람회 소식을 전해 듣고 참가하게 됐다”며 “면접에서는 실제로 취업기회가 주어지는데다 진지한 분위기라 긴장됐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취업지원을 해주는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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