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30분 승학캠퍼스 생명자연과학대 M6103 강의실에서 ‘친환경도시 농업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오창 동아대 총장, 김도훈 연구소장(생명자연과학대 학장), 전상원 부산시 농축산유통과장을 비롯한 동아대 및 부산시청 관계자와 동아대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대 친환경도시농업연구소는 부산시의 도시농업 활성화 정책과 정부의 친환경농업 육성정책, 농림수산식품부의 골든씨드 프로젝트에 부응하며 동남권 지역 종자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민·관·학 유대관계를 통해 부산시를 중심으로 한 동남권지역의 친환경도시농업발전에 주력할 계획이다.
친환경도시농업연구소는 △도시농업 △친환경농업 △골든씨드 연구부로 구성돼 있다. 도시농업연구부는 텃밭 가꾸기와 자연체험학습장을 운영해 가족공동체와 부산시 학생들에게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인력양성과 재배기술, 재배환경 제어기술 및 농자재 등을 연구 개발한다. 친환경농업연구부는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 운영과 친환경농업지원을 위한 토양개량, 비배관리 및 병해충방제 기술 개발을 맡는다. 골든씨드연구부는 고부가가치 종자개발과 미래 육종가(품종을 육성하는 기술자) 육성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도훈 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도시농업을 통해 사람들 간의 소통과 힐링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많은 격려와 지도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