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부산 서면의 한 일식집에서 열린 ‘동아대학교 명예박사회 정기총회’에서 엄기섭(왼쪽에서 네 번째) 한진물산(주) 대표이사가 명예박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가운데, 권오창(오른쪽 첫 번째) 동아대 총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외협력처 홍보팀 신부삼>

   엄기섭 한진물산(주)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부산 서면의 한 일식집에서 열린 ‘동아대학교 명예박사회 정기총회’에서 명예박사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에는 권오창 동아대학교 총장과 허남식 前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대 명예박사회 2014년 결산보고와 2015~2016년 2년간 명예박사회를 이끌어 갈 임원선출 등이 진행됐다.

   동아대 명예박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회원분들의 우회(友會) 증대를 통해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15년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다.

   한편, 동아대 명예박사회는 동아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박사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 2월 창립총회를 통해 설립됐으며, 연 1회 정기총회와 격월 짝수 달에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