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종운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2일 오전 10시 30분 자신의 모교인 동아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이 감독은 권오창 동아대 총장을 만나 약 1시간 동안 담소를 나눴다.
권 총장은 “훌륭한 감독님을 배출할 만큼 우리 동아대학교 야구부의 역사와 전통이 참으로 깊다”며, “책임이 막중한 자리인지라 큰 부담감이 따르겠지만, 열심히 하셔서 올 한해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란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동아대학교 동문들이 있어 언제나 든든하다”며, “모교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우리 동아대학교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감독은 후배들을 위해 피칭 머신(Pitching machine)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