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 최규환 교수팀이 지난달 29일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제7회 관광 대학생 연구논문 발표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본관광연구학회가 주최하고 동아대 국제관광학과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통해 향후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팀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펼친 가운데, 최규환 교수팀은 ‘지역 활성화로부터 태어나는 후쿠오카의 새로운 관광산업'이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논문을 발표한 국제관광학과 3학년 이가영 학생은 “평소 일본의 지역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외국인 입장에서 바라본 후쿠오카현 야나가와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규환 교수는 “실제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고민하고 있는 야나가와시를 직접 방문해 관광객의 눈으로 바라본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아대학교 학생들을 참가시켜 국제학술대회 발표 경험과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