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센터장 권오창 동아대 총장)와 울산지역 통일교육센터(센터장 이철), 경남지역 통일교육센터(센터장 이찬규)가 지난달 31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공동 개최한 ‘공감, 부산 통일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통일교육위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통일이라는 주제를 문화와 접목시켜 친숙한 이미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동아대 오케스트라(지휘자 이동신, 소프라노 김유진)가 비제(G. Bizet)의 ‘카르멘 서곡(Carmen Overture)’과 최영섭 작곡‧한상억 작사의 ‘그리운 금강산’ 등을 선보였으며, 2부에서는 평양예술단이 ‘반갑습니다’와 ‘아리랑연곡’, ‘고향의 향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권오창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장은 “오늘 동아대학교에서 개최된 통일 콘서트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3월 통일부로부터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아 부산지역 각 기관 및 주민을 대상으로 통일 교육 전반을 담당, 미래지향적 통일관 형성을 위한 통일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