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 제2회 총장기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
지난 9월 30일～10월 1일 양일간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학교 스포츠 정상화를 목적으로 스포츠를 통한 학내 구성원의 응집력을 제고하고, 체육특기생의 재능기부를 통한 일반 학생과의 교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박홍석 동아대 부총장의 시구와 신본기 롯데자이언츠 선수의 시타를 시작으로 동아대 5개 동아리 야구팀(싸이언스, 코스모스, 덕형, 아마란스, 알파)이 토너먼트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싸이언스’와 ‘아마란스’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대회 이틀째인 1일 치열한 접전 끝에 ‘아마란스’가 승리를 거둬 지난 제1회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
또한, 1일 오전 9시에는 동아대 야구부 특기생들과 일반학생들의 합동훈련을 통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최근 프로야구팀 입단이 확정된 동아대학교 전병우(태권도학과 4‧롯데자이언츠 내야수), 김대륙(체육학과 4‧롯데자이언츠 내야수), 주현상(스포츠지도학과 4‧한화이글스 내야수) 선수가 총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동아대학교를 졸업한 신본기(롯데자이언츠 내야수), 김진솔(롯데자이언츠 외야수 입단 예정), 안승한(KT위즈 포수), 최영환(한화이글스 투수) 선수도 이날 총 4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