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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석당미술관, ‘김성수 옻칠 작품전’ 개최 |
2014-09-16 오전 10:5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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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석당미술관, ‘김성수 옻칠 작품전’ 개최 | | | | | | | | 
| ‘김성수 옻칠 작품전’ 포스터. |
| | | | | | | | 16∼25일 부민캠퍼스 석당미술관 제1, 2 전시실…17일 오후 2시 ‘작가와의 만남’ 진행
김현호 석당미술관장 “자라나는 후학들에게 예술적 연구와 안목을 넓혀주는 예술교육의 장이 되길” | | | | | | | | | |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관장 김현호)이 16∼25일 부민캠퍼스에 위치한 석당미술관 제1, 2 전시실에서 ‘김성수 옻칠 작품전’을 개최한다.
석당미술관은 한국 옻칠예술의 선구자인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장을 초대해 옻칠을 전통공예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다소 생소한 옻칠회화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 관장의 옻칠회화작품 22점과 작업과정을 담은 영상 등을 볼 수 있으며, 오는 17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김현호 석당미술관장은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옻칠회화는 김성수 관장님의 수많은 노력과 헌신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김성수 관장님의 정신과 그 결실을 부산 시민들과 많은 예술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자라나는 후학들에게 예술적 연구와 안목을 넓혀주는 예술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수 통영옻칠미술관장은 지난 1951년 나전칠기공예에 입문,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와 미술대학장, 디자인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고, 2002년부터 뉴욕과 LA, 샌프란시스코를 순회하며 한국의 옻칠 회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썼다.
이번 전시회에 김 관장이 선보일 작품은 나전칠기에 사용되고 있는 자개와 채화칠을 주재료로, 옻칠재료의 물리적 특성인 방수‧방부‧방충 작용과 옻칠의 미학적 특성인 광채 장식성 및 조각미를 살려 목태 옻칠 캔버스를 사용한 새로운 영역의 한국 옻칠 회화다. 관람시간 월∼금요일 10:00∼18:00 토·일요일 10:00∼16:00, 관람료 무료. | | | <취재 = 대외협력처 홍보팀 박민정> |
| | | - 게시요청자 :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김성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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