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아대학교 레슬링부(감독 김기중)가 지난 16∼20일 강원도 동해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및 제38회 전국 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3, 은1, 동4의 성적을 거두며, 대학부 자유형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초‧중‧고‧대학부 남녀 체급별 1천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동아대 레슬링부는 김정길(96kg 체육학과 4), 이윤한(74kg 스포츠지도학과 4), 정대철(53kg 생활체육학과 1)이 금메달을, 김동환(125kg 스포츠지도학과 3)이 은메달, 강민구(57kg 경찰경호학과 1), 손상섭(61kg 생활체육학과 3), 김두하(70kg 경찰무도학과 4), 김동현(97kg 경찰경호학과 1)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정대철 선수는 결승전에서 인천대 주현규를 상대로 10:0 테크니컬폴승을 거둬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김기중 감독도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기중 감독은 “더운 여름 날씨에 힘들고 고된 훈련을 잘 견뎌주고 좋은 결과를 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동아대 레슬링부의 명예가 빛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철 선수는 “불철주야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항상 응원해주시는 동아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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