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대학 동문인 박광웅 ㈜베스트 마린 대표이사가 발전기금 1억 원을 동아대에 기탁했다. 박 대표는 해마다 1천만 원 씩 총 10년 동안 기부해 후배들의 학업 정진과 모교 발전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5일 오후 4시에 열린 전달식에는 한석정 총장, 박광웅 ㈜베스트 마린 대표,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김분숙 중국·일본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 총장은 “쉽지 않은 결정인데 후배와 모교를 위해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 주신 박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주시는 발전기금은 학생들을 위해 보다 투명하게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박 대표는 “대학시절, 저를 이끌어주셨던 은사님들과 동문들이 있었기에 어려움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10년 후에도 계속해서 후배들을 도와 모교 발전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5년 동아대 일어일문학과에 입학한 박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 자수성가해 어류 수입회사인 ㈜베스트 마린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그는 양로원 등 지역 복지기관에서 많은 선행을 펼치고 있지만 모교와 후배 학업 돕기에 대한 열망이 항상 가슴 속에 남아 있어 이와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겸손한 성격 탓에 자신의 선행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기를 희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