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아대학교 석당인재학부 학부모 자치회(회장 서정윤)가 15일 오후 4시 부민캠퍼스 총장실을 방문,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과 후학양성의 목적으로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 약정서 전달식에서는 동아대 권오창 총장과 이동규 석당인재학부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동아대 석당인재학부 학부모 자치회 서정윤 회장이 대표로 참석해 향후 10년간 약 1억8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서 회장은 “석당인재학부가 내년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다. 이를 축하하고자 학부모들이 함께 발전기금을 모으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동아대 동문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권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석당인재학부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인재 양성의 집합소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석당인재학부 학생회는 지난 4월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바자회를 열고, 여기서 얻은 수익금 112만3천 원을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 |
